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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ETF, 페이스북 이름 변경 후 자본유입 54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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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ETF, 페이스북 이름 변경 후 자본유입 54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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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현재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지난 10월 28일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커넥트 컨퍼런스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비전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메타버스 ETF(상장지수펀드)가 페이스북이 메타로 이름을 변경한 후 자본유입이 548%나 급증했다.

마켓인사이더는 1일(현지 시간) 라운드힐 볼 메타버스 ETF(Roundhill Ball Metaverse ETF)는 페이스북이 이름을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으로 변경한 이후 운용 자산이 548%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러한 움직임은 가상 세계의 미래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적시에 적절한 ETF에 대한 자산 유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라운드 힐 볼 메타버스 ETF는 지난 6월 30일 불과 1만 달러 정도의 자산을 출시했다. 사람들이 가상 세계에서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회사에 대한 노출을 얻으려는 이 메타버스 ETF는 시세 표시 기호 "META"를 사용한다.

이 시세 표시 기호는 10월 28일부터 운용 중인 ETF 자산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페이스북은 이름을 메타(Meta)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메타(Meta)는 향후 시세 표시 기호(티커)를 'MVRS'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장분석업체 코이핀(Koyfin)의 데이터에 따르면 그 이후 메타버스 ETF 펀드는 자산이 548% 증가한 8억23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ETF의 창시자인 라운드힐에게 큰 사업으로 해석된다. ETF가 앞으로 최소 8억2300만 달러의 자산을 유지하고 0.75%의 비용 비율을 고려하면 이 펀드는 연간 수익 600만 달러 이상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28일 이후 메타버스 ETF는 약 5% 상승했다. 이는 자산 급증의 대부분이 기본 보유 자산의 가치 상승이 아니라 섹터에 대해 낙관적이며 새로운 자금을 투입하는 투자자들로부터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10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메타버스 ETF는 단 하루도 자산이 하락한 적이 없다.
메타버스 부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켓 인사이더는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메타버스 ETF의 상위 10개 주식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엔비디아(티커: NVDA), 시가 총액: 8169억달러

2. 로블록스( 티커: RBLX), 시가 총액 : 730억달러

3. 마이크로소프트(티커: MSFT), 시가 총액: 2조5000억달러

4. 메타 플랫폼(구 페이스북, 티커: FB), 시가총액: 9025억달러

5. 유니티 소프트웨어(티커: U), 시가 총액: 493억달러

6. 아마존(티커: AMZN, 시가 총액: 1조8000억달러

7. 애플(티커: AAPL), 시가 총액: 2조7000억달러

8. 퀄컴(티커: QCOM), 시가총액: 2022억달러

9. 텐센트 홀딩스(티커: TCEHY), 시가총액: 5647억달러

10. 오토데스크(티커: ADSK), 시가총액: 559억달러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김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