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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대설주의보 발효... 제설작업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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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대설주의보 발효... 제설작업에 총력

 정읍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사진=정읍시이미지 확대보기
정읍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올 겨울 대설이 예상됨에 따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전북 정읍시는 1일 오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읍시가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초동 조치에 나섰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눈으로 인한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다.

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덤프와 굴삭기 등 제설 장비 15대를 동원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도로면 결빙 예방에 힘을 쏟았다.

주민들의 능동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지역 내 설치된 제설함 곳곳마다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는 작업도 펼쳤다.

이와 함께 재난문자를 통해 출퇴근길 교통혼잡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시뮬레이션에 따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 도로 설해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4시간‘제설 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겨울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종광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