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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저가 매수 유입에 2%대 급등...2900선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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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저가 매수 유입에 2%대 급등...2900선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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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코스피 변동성이 커지면서 롤러코스터 장세가 연출됐다.

12월 첫 거래일 코스피는 2%대 급등세를 기록하며 2900선에 근접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23일 부터 30일 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연중 최저점으로 떨어지자 외국인투자자와 기관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개인투자자들은 상승장에서 1조원 가까이 물량을 줄이는 모습을 나타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보다 60.71포인트(2.14%) 오른 2899.72에 장을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일 미국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최근 공포심리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인식에 반발 매수세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큰 흐름에서 코스피가 여전히 하락국면임을 감안할 때 반등 시 추격매수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80억 원, 89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955억 원 순매도했다.

대부분 업종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기계(3.76%), 철강금속(3.61%), 운수창고(3.55%), 전기전자(3.54%), 화학(3.31%), 운송장비(2.96%), 제조업(2.85%), 건설업(2.67%) 등이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큰 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100원(4.35%) 오른 7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뒤를 이어 SK하이닉스(2.19%), NAVER(2.36%), LG화학(3.46%), 현대차(2.81%), 기아(4.37%), 셀트리온(2.17%), POSCO(6.13%) 등 대부분의 대형주가 올랐다.

이날 삼성전자 우선주는 7.36% 상승해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11.52포인트(1.19%) 오른 977.1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홀로 34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3억원, 3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98%), 셀트리온제약(1.75%), 에이치엘비(0.83%) 등 바이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에코프로비엠(-4.71%), 펄어비스(-3.04%), 엘앤에프(-5.13%), 카카오게임즈(-1.93%), 위메이드(-6.14%) 등은 하락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