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양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보장협의체, 통장단,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 청년단체, 어울림사랑나눔봉사단 후원으로 봉사자 50여명이 3일간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갔다.
김삼례 양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우리 동 대표 축제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소중한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이겨내시라고 어느 해 보다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나문효 양3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3동 김장김치가 맛있기로 소문나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재료 준비부터 배추 버무리기까지 참여자들의 남다른 정성과 이웃 사랑의 마음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드시고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