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 자문 기반으로 사용자 호응 이어져
넛지헬스케어의 국민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운영하는 '마음챙김' 서비스가 출시 4개월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s) 170만 명을 돌파하며 피지컬케어와 멘탈케어를 아우르는 토털 헬스케어 앱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단기간 내에 170만의 실사용자 수 달성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운영 설계가 꼽힌다.
마음챙김은 정신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실감한 사용자들이 멘탈케어 전용 앱을 별도로 다운로드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기존 캐시워크 내 전용 탭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잠금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마음챙김 아이콘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현재 넛지헬스케어가 자체 제작한 총 55개의 오디오 콘텐츠를 무료로 무제한 청취할 수 있으며, 마이페이지 내 '이번주 나의 감정 기록' 기능을 활용해 현재의 마음 상태 관리에 적합한 콘텐츠에 대한 큐레이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으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청취 가능하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마음챙김의 MAU 170만 명 돌파는 걷기 운동의 습관화에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온 캐시워크가 이제는 일상 속 멘탈케어에도 적합한 디지털 치료제로 새롭게 입증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고품질의 음원을 지속 업데이트하고, 상담사 연결 기능과 사용자 간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며 마음챙김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