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4년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국내인증), 2010년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 인증(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ISMS-P 인증 획득으로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높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전사적으로 고객 개인정보 수집, 보관, 이용, 제공, 파기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 사이클을 분석해 강화된 보호조치를 적용함으로 개인정보관리체계를 수립하면서 ISMS-P 인증을 취득했다.
이에 지속해서 강화되는 법규제 사항의 준거성을 확보하고, 대고객 서비스에 대한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데이터 활용을 중심으로 한 융합 비즈니스 등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윤성범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금융디지털 생태계에서 데이터 활용이 핵심인 만큼 이에 대한 보안 경쟁력 확보도 중요한 목표”라며 “금융 디지털 혁신을 선도함과 동시에 고객 정보의 안전 보장으로 더욱 신뢰 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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