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SK그룹이 동남아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파마시티 사업 투자를 마무리 짓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SK동남아투자법인은 지난해 베트남 제약사 이멕스팜 지분 24.9%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SK그룹 베트남 전략적 투자 파트너사 마산그룹은 2019년 12월 베트남 빈그룹으로부터 빈커머스 지분 83.7%를 인수한 후 기존 식음료 사업과 빈커머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각 사업 영역에서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확보했다.
파마시티는 베트남 전역에 500여개 점포를 보유한 베트남 최대 약국 체인으로 올해까지 점포 수를 1000여 개로 늘릴 계획이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