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MBC에 따르면, 김성주는 다음달 30일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2021 MBC 연기대상' 단독 MC를 맡는다.
MBC는 "코로나19 시국이 종식되지 않은 시기임을 감안해 안전과 방역에 최우선을 두고 시상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는 1988년 변웅전 아나운서가 단독으로 진행한 후 30여 년 만에 김성주를 단독 MC로 내세우고 있다.
적절한 강약, 완급 조절을 통해 심장 쫄깃한 진행 솜씨가 돋보여 오디션 프로그램 전문 MC로도 불리는 김성주는 현재 KBS '개승자', TV 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를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 2015년부터 MBC '복면가왕', 2018년부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2021년 JTBC '뭉쳐야 찬다2'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