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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K홀딩스, 월패드 해킹 후폭풍 보안기술 대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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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K홀딩스, 월패드 해킹 후폭풍 보안기술 대안 마련

APT 월패드 해킹 사태 이후, 기술적 대안 모색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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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PUF의 단면 현미경 이미지.(사진=ICTK홀딩스)
ICTK홀딩스는 국내 아파트 월패드 해킹 사태 이후 국민적 공포와 불안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현실적인 보안기술이 '물리적복제방지(PUF)'기술이라고 29일 밝혔다.

월패드와 같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시스템은, 대부분 관리사무소 서버에서 통합 관리되기 때문에 단지내에서 일어나는 해킹에 취약하지만 신규망 구축 등에 엄청난 추가비용이 소요돼, 건설사나 입주민 모두에게 부담이라는 게 정책 당국의 고민이다.

관계 부처는 물론 건설사와 홈네트워크 단말 제조업체 등을 중심으로 기술적 대안 찾기에 한창이다.

이에 '물리적복제방지(PUF)'기술을 도입해 단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서버단 또는 각세대내 월패드 단말에 간단히 PUF칩을 심어, 사용자 인증은 물론, 펌웨어 보호 등에 물리적으로 보안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H건설사는 최근 긴급 임원회의를 갖고, 기존 자사 브랜드 아파트내 월패드 수리 및 교체분부터 PUF칩을 내장키로 하고 관련업체와 물량 수급 논의를 시작했다.

신규 분양아파트에도 최우선 적용되며, 홈네트워크 제조업체인 C사 역시 PUF 방식을 포함한 다각도의 기술적 대안을 찾아, 현재 관련 업체와 협의 중이다.

복제불가의 원천보안 기능이 탁월한 PUF는 기존 SW적인 보안의 단점인 인증키 값 노출과 해당 펌웨어 보호에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이란 평가다.

김동현 ICTK홀딩스 사업총괄은 "PUF 보안방식은 ISO(국제표준화기구)와 GSA(세계반도체연맹)이 'RoT(Root of Trust. 신뢰점) 구축의 핵심 요소'로 주목하고 있는 최신 기술"이라며 "국내서도 관련 기관의 IoT 보안 해설서에 '요구사항'으로 적시되는 등 기술적 신뢰성과 경제적 효율성은 이미 세계적로 공식 검증된 상태"라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