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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30년까지 신차 50%이상 전동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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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30년까지 신차 50%이상 전동화 방침

2028년까지 기존 배터리대신 전고체배터리 탑재 전기차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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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로고. 사진=로이터
닛산자동차는 29일(현지시간) 2030년까지 전세계에서 판매하는 신차중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차(HV)를 포함한 전동차의 비율을 50%로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닛케이(일본경제신문) 등 외신들에 따르며 닛산은 이를 위해 2026년까지 5년간 EV신형차의 개발등에 2조엔을 투자키로 했다. 또한 2028년까지 기존 배터리보다도 안전하고 고성능의 차세대 배터리 ‘전고체배터리’를 탑재한 EV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닛산의 이같은 투자는 도요타 등 전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잇따라 EV에 대한 대형투자를 결정한데 대해 뒤쳐질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닛산은 전동차 판매비율을 고급브랜드 ‘인피니티’도 포함해 전세계에서 2030년까지 50%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우선 2026년까지 EV와 독자HV시스템 ‘e파워’ 탑재차를 포함해 20개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75% 이상, 일본에서는 55% 이상, 중국에서는 40%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2030년도까지 EV의 판매비율을 40%이상 향상시킬 방침이다.

닛산은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서는 2028년까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EV를 출시할 계획이다.

닛산은 2024년까지 요코하마(横浜)공장에서 시험적인 생산라인을 설치할 예정이다. 양산을 위해 2024년까지 1400억 엔을 투입한다. 2028년도에는 전고체 배티러의 비용을 1kWh 당 75달러까지 끌어내리고 이후에는 EV와 가솔린차의 비용을 같은 수준으로 하기 위해 65달러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배터리 공급체제는 제휴기업과 협력해 2026년도까지 52GWh, 2030년도까지 130GWh로 끌어올린다.

닛산은 2026년도까지 운전지원기술 ‘프로 파일럿’ 탑재차를 인피니티를 포함해 250만대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교통사고 경감을 위해 2030년까지 거의 모근 신형차에 고성능의 차세계 라이더기술의 탑재를 목표로 한다.

닛산은 모빌리티개발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선진기술 영역에서 엔지니어를 새롭게 3000명이상 채용할 방침이다. 사업구조개혁이후도 비례연결기준의 영업이익률 5%이상을 유지한다는 계획도 나타났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