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NH투자증권은 "지난 금요일 주식시장은 오미크론 코로나 공포감이 일부 선반영되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불확실성과 글로벌 증시 하락폭을 감안한다면 오늘 시장은 갭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유가는 13% 하락하였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1.48%까지 급락했다.
국내 증시의 경우 최근 증시 상승에 제동을 걸었던 인플레이션 우려감, 조기 금리인상 우려감 등이 다소 수그러질 수 있는 이슈이기도 해 장중 저가 매수의 움직임도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오미크론을 필두로 한 추가적인 악재가 불거지지만 않는다면 금주 중으로 반등 시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PBR 1배 지점인 2800선이 바닥 구간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과도한 하락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은행주를 우선적으로 선호하되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가 당분간 선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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