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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열기는 지속된다”…내년 초대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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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열기는 지속된다”…내년 초대어는

LG에너지솔루션, 예상 시가총액 70조 원 이상···코스피 시총 3위· 공모 규모 1위 갈아 치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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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기업공개(IPO) 열기가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초대어로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언급되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내년에도 기업공개(IPO) 열기가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초대어로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예상 시가총액은 무려 70조 원에서 100조 원에 달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년 초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초대형 우량기업들이 IPO를 진행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2월 초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말 IPO를 추진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70조 원에서 무려 100조 원까지 예측되고 있다. 이는 11월 26일 기준 코스피 시총 1위 삼성전자 431조6153억 원과 SK하이닉스 84조843억 원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63조9806억 원으로 현재 3위인 NAVER를 4위로 밀어낼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 규모도 역대 최고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업가치를 75조 원으로 평가시 상장 요건에 따라 공모 규모는 최소 7조5000억 원 이상이다. 현재 10조 원에서 15조 원 가량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역대 최고 공모 규모를 기록했던 삼성생명의 4조9000억 원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

2차 전지 관련주들이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둔 데 이어 내년에도 그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인 만큼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에도 긍정적 전망에 무게 실리고 있다.

올해 2차 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은 11월 26일 기준 주가 53만9400원을 기록하며 올해 초 18만7200원에서 188.14% 상승했다. 엘엔에프도 올해 초 7만6500원에서 11월 26일 23만3300원으로 주가가 204.97% 올랐다. 천보 역시 같은 기준 19만1700원에서 34만5200원으로 80.07% 뛰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내년 IPO 초대어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꼽힌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기업가치가 약 10조 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SSG, 카카오엔터, 컬리, 쏘카 등 미래 성장기업들의 IPO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이나예 연구원은 “내년에도 올해에 버금가는 신규 상장 풍년이 예상된다”며 “현재 내년에 신규 상장할 것으로 거론되는 기업 중 예상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인 기업은 13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 중 초대형이라고 볼 수 있는 기업가치 10조 원 이상에 도전하는 기업은 5개다”고 덧붙였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