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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심장' 배터리를 뛰게하는 리튬 주식 2종목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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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심장' 배터리를 뛰게하는 리튬 주식 2종목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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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말이 운영하고 있는 호주 리튬 광산. 사진=로이터
리튬이온 배터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전기차(EV)에 쓰인다. EV 붐이 한창인 지금 리튬 주식을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모틀리풀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앨버말(Albemarle)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최근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탄산리튬환산기준(LCE: lithium carbonate equivalent) 글로벌 수요는 배터리용 리튬으로 인해 2020년 약 30만 톤에서 2030년 250만 톤으로 8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LCE는 리튬 산업의 표준 측정 단위이며, 앨버말은 세계 최대의 리튬 채굴 회사다.

이는 기하급수적인 성장이고, 리튬 회사들에게 큰 기회가 됨을 의미한다. EV와 리튬 붐을 따른다면 지금 당장 살 수 있는 최고의 리튬 주식 두 종목이 있다.

앨버말에는 브롬, 리튬, 촉매 등 세 가지 부문이 있다. 리튬은 회사에서 가장 높은 수익과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리튬은 9월 말 종료된 9개월 동안 앨버말의 총 수익의 39%와 이자, 세금, 감가상각이전 수익(EBITDA)의 거의 53%를 차지했다.

회사는 지난 9월 중국계 리튬 회사인 광시 톈위안 신에너지 재료의 잔여 지분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LCE 연간 2만 5000톤을 배터리용 리튬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공장이 2022년 양산에 들어간다. 앨버말은 지난 10월 중국 기업들과 연간 5만 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기로 합의했다. 수산화리튬은 배터리용으로 가장 선호된다.

알베말은 리튬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2021년 매출 전망을 33억~34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알베말도 배당 귀족으로 27년 연속 매년 배당을 늘려왔다. 리튬이 앨버말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만큼 강력한 배당성장이 기대된다.

리튬아메리카는 몇 년 안에 리튬 주도주가 될 수 있는 종목이다. 리튬아메리카는 아직 상업적인 생산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투자자들에게 많은 기대를 주고 있다.

리튬아메리카는 아르헨티나 카우차리-올라로스 광산의 지분 49%를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중국의 간펑 리튬이 소유하고 있다. 이 광산은 현재 거의 20년 동안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영진은 이 광산의 연간 생산 능력을 배터리용 탄산리튬 4만 톤으로 늘렸다. 리튬아메리카는 이 광산이 2022년 중반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운영비는 톤당 3600달러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탄산리튬 가격는 톤당 3만 달러를 넘고 있다.

리튬아메리카는 미국 최대의 리튬 자원을 가진 대커패스도 소유하고 있다. 2022년부터 대커패스 개발이 시작된다.

더 큰 거래도 있다. 리튬아메리카는 캐나다의 밀레니얼 리튬을 4억 달러 상당에 인수할 예정이다. 이 거래에는 2024년 생산을 시작해 배터리용 탄산리튬 연간 2만 4000톤을 생산할 아르헨티나의 파스토스 그랑데스 리튬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리튬아메리카는 이번 인수를 카우차리-올라로즈 인근에 리튬 자산을 추가하는 기회라고 본다.

리튬아메리카 주가는 올해 이미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2022년 계획이 성사되면 주가가 또 한번 큰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