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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2022년 ‘독일 올해의 차’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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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2022년 ‘독일 올해의 차’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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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독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2022년 ‘독일 올해의 차(GCOTY)’로 선정됐다.

독일 오펜바흐에서 25일(현지시간) 열린 GCOTY 어워드에서 아이오닉5는 독일 시장에 출시된 지 반년 만에 수상하게 됐다. 완전 전기 중형 CUV는 세계 정상급 자동차 브랜드들 아우디 e-트론 GT와 포르쉐 911 GT3 등을 압도했다.

아이오닉5는 BMW iX와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을 제치고 ‘뉴 에너지’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GCOTY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뒤에 5개 부문에서 경쟁한 끝에 최종 선정됐다.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GCOTY는 20명의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가 올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콤팩트(구매가 2만5천 유로 미만), 프리미엄(구매가 5만 유로 미만), 럭셔리(구매가 5만 유로 이상), 뉴 에너지(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퍼포먼스(고성능 차량)의 5개 부문에서 우승한 모델을 토대로 심사를 거쳐 올해의 차를 최종 선정한다.

옌스 마이너스 GCOTY 심사위원장은 “아이오닉 5는 뛰어난 전기 자동차가 아니고 우리에게는 올해의 최고 모델”이라면서 “독특한 디자인, 효율성, 운전의 즐거움의 조합은 차량이 약점을 보이지 않고 모든 기준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얻었다”고 극찬했다.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 본부 CEO는 “치열한 경쟁을 끝에 아이오닉5가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성공을 증명하는 것”이라 “전동화 전략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모델인 만큼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비전을 펼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5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라인업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이다. 배터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한다. 58kWh 또는 72.6kWh의 두 가지 배터리 팩 옵션과 전륜구동 또는 후륜구동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성능과 초고속 충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800V 충전 기술 덕분에 두 배터리 팩 옵션 모두 고속 충전소에서 단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V2L(Vehicle to Load) 기술을 사용해 랩톱 또는 전자 스쿠터와 같은 운전 또는 주차 중에 모든 전자 장치를 충전할 수 있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