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그룹은 25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통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김 상무는 운호고와 청주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LG그룹에 입사했다. 총무·인사·노무 업무를 담당하면서 LG화학의 위상을 정립시킨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그는 1995년 청주공장 총무팀 과장을 거쳐 2006년 청주공장 노경담당 공장장에 발탁됐다. 2008년에는 오창1공장 노경담당 공장장, 2012년에는 오창1공장 노경담당 상무를 지냈다.
김 상무의 퇴직으로 LG화학 청주·오창 주재임원은 본사 노경담당을 지낸 최종완 상무가 전보 발령된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