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테크놀러지가 가짜 보도자료 소식에 주가가 한 차례 요동치더니 다시 반등했다.
앞서 램테크놀러지는 일부 언론에서 초고순도 불화수소 생산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22일 29.97% 상한가로 마감했다. 하지만 그것이 가짜 보도자료에 기반한 것이란 게 알려진 다음날 29.92%까지 치솟던 주가는 다시 16.65%하락세로 곤두박질 쳤다. 이날 사측은 해당 보도자료는 사측에서 배포한 자료가 아니라고 해명공시했다.
이 같은 해프닝이 끝난 뒤 오히려 주가는 다시 이틀 연속 반등세다. 전날 24일 29.96% 상한가에 마감한데 이어 이날에도 5.92%에 출발한 상승세는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 2001년 10월에 설립된 램테크놀러지는 반도체용 식각액과 박리액 등 핵심 공정 중에 사용되는 프로세스 케미컬 제조사업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3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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