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에서는 입원화자수가 위기적인 수준에 도달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백신접종률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슬로바키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하루당 신규감염자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인구 비율로 보면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접국 체코, 헝가리에서도 감염자수가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