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비안 주가는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4.17% 하락한 114.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는 앞서 R1S가 12월부터 일리노이주의 노멀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1월 첫 납품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리비안은 그러나 고객 배송을 연기하기로 하고 현재 예약 고객들에게 배달이 빨라야 5~7월로 변경됐음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다. 이 같은 소식은 인사이드EV와 일렉트렉 등 전문 매체에도 대서특필됐다. 리비안의 배송 연기는 회사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회사의 주가는 11월 10일 나스닥 입성 당시 53%나 급등해 미국 자동차 회사 중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높은 회사로 입지를 올렸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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