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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비전펀드에 첫 여성 매니징 파트너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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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비전펀드에 첫 여성 매니징 파트너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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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제트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파트너. 사진=The Fletcher Schoool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비전펀드가 4명의 투자자를 매니징 파트너(managing partners)로 승격시켰다고 야후 재팬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사에는 리디아 제트(Lydia Jett)가 포함됐는데, 그는 소프트뱅크에서 최고위직에 오른 첫 번째 여성이다.

비록 제트는 남녀차별을 위해 싸우는 것은 아니지만 여성 투자자들을 찾기 힘든 이 업계에서 여성들이 늘어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롤모델 역할을 할 수 있는 선배 여성이 있어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 서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비전펀드 대변인은 올해 4월 초부터 고용한 41명의 투자자 중 거의 절반이 여성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제트가 주력해온 분야 중 하나는 전자상거래였고, 이번 승진으로 이 부문이 비전펀드에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그는 쿠팡, 라이스 파나 제네틱스(rice Fana Genetics), 인도 플립카트(Flipkart), 인도네시아 토코피디아와 같은 업체의 투자에 집중했다.

또 다른 관리 파트너로는 미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비카스 팔렉(Bikas Palek)이 있다.

그는 미국 기업 투자를 총괄했다. 2019년 위워크 구조조정, 2016년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암(Arm) 인수를 이끌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