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은 대표 브랜드 트라이를 중심으로 기모 파마자와 추동내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주력 제품이자 보온성과 편안함을 모두 갖춘 홈웨어로 평가 받는 '트라이 선염 기모 파자마'는 최근 초도물량이 모두 완판돼 생산량을 대폭 늘렸다.
쌍방울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추위가 빨리 찾아온 데다 겨울이 유난히 추울 것이란 소식까지 들려와 추동내의와 기모 파자마 판매율이 급증했다"면서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재질의 제품들이 특히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휠라는 최근 '2021 윈터 라이프 앤 웜웨어'를 출시, 라이프웨어와 웜웨어 등 두 가지 컬렉션을 선보였다.
먼저 라이프웨어는 넉넉하고 편안한 스타일의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따뜻한 벨로아, 부드러운 극세사 밍크, 포근한 코듀로이 등 계절과 잘 어울리는 소재를 적용한 파자마 세트를 비롯해 후드집업, 원피스, 터틀넥, 조거팬츠 등을 준비했다.
부드러운 촉감으로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기능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갖춘 겨울 아이템이다. 라이트-스포츠-액티브 3단계 라인으로 세분화했으며 블랙, 잉크네이비 등 모노톤의 색감으로 세련됨을 더했다.
휠라 관계자는 "집 안에서 즐기기 좋은 라이프웨어와 겨울을 위한 웜웨어를 함께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재부터 트렌디한 컬러, 디자인을 두루 갖춘 라이프 앤 웜웨어와 함께 포근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