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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혁 이건창호 이사, '중견기업인의 날' 산업부 장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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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혁 이건창호 이사, '중견기업인의 날' 산업부 장관상 받아

안정혁 이사, BIPV·진공유리 부문 성과...건물에너지 제로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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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안정혁 이건창호 이사. 사진=이건창호

안정혁 이건창호 이사가 건물에너지 제로화에 기여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내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는 자사 안정혁 이사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중견기업인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국내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을 치하하고,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매년 11월 셋째주 법정 중견기업 주간에 맞춰 진행된다.

안 이사는 BIPV(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과 진공유리 부문에서 성과를 이뤘다. 이번 유공자 포상에서 그는 정부 건물에너지 제로화의 핵심 기술을 제공한 공을 인정받아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안 이사는 BIPV 연구과제를 성공리에 수행해 디자인·기술 면에서 진일보했고, 꾸준한 연구개발로 레진 캐스팅(Resin Casting)을 통한 BIPV 모듈 제조기술개발을 완성했다. 또한, BIPV 모듈 단열성능 향상 솔루션으로 진공유리와 결합한 BIPV모듈을 만들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보통 유리를 접합 시킬 때 EVA나 PVD 같은 필름재를 사용한다"고 설명하면서 "레진 캐스팅은 레진으로 유리를 경화해 유리끼리 접합시켜 수분침투나 자외선으로 발생하는 황변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 이사가 개발한 슈퍼(SUPER) 진공유리는 기존 제조방식을 개선해 대면적화와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일본 선두기업의 제품보다 2배 이상 우수한 성능을 지녔고, 원가는 20% 절감해 국내·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이건창호는 설명했다.

현재 슈퍼 진공유리는 높은 수요에 따라 작년 대비 약 400% 물량이 증가했고, 올해 역대 최고 생산량 기록을 세웠다. 이미 내년 상반기까지 제품생산 주문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이 밖에도 안 이사는 BIPV 제도 개선과 정책 관련 회의에 전문위원으로 참석해 산업계의 의견 개진에 힘쓰고 있다. 그 과정에서 지난 2018년도에 제정된 건축용 진공 단열유리의 신뢰성 평가기준 수립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안정혁 이건창호 이사는 “국내 친환경 에너지 구현을 위해 태양광과 단열기술에 집중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하면서 “향후 대한민국이 친환경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다양한 기술 개발에 전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