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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꽂힌 오비맥주…물류직매장에 '전기 지게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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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꽂힌 오비맥주…물류직매장에 '전기 지게차' 도입

22년까지 직매장 21곳 100% 전기차로 전환…연간 1176t 탄소 감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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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의 전기 지게차. 사진=오비맥주


산업 전반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활발히 전개되는 가운데 주류기업 오비맥주도 전국 물류 직매장에 '전기 지게차'를 도입,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18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국 21개 물류 직매장의 디젤 지게차를 2022년 말까지 100%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물류 운영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동시에 작업자의 업무 효율성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달까지 총 30대의 전기 지게차를 도입했다"면서 "연말까지 35대를 추가 도입하고 2022년까지 전면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지게차는 1대 당 연간 약 14t의 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전기 지게차는 작동 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회사는 이로써 연간 약 1176t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이 밖에도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 '소비자와 미래 100년 이상 동행'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100+ 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열고 ESG 경영 본격 강화에 나섰다.

특히 친환경 경영을 위해 이천, 청주, 광주에 위치한 3개 생산 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으며 버리는 맥주박(맥주 양조 중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식품으로도 개발 중이다.

또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전개,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