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승종 KB국민은행 전략본부장과 강성주 버킷플레이스 운영 총괄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에 소재한 ‘오늘의집’에 소개된 단독주택에서 진행됐다.
또한 기존 매물정보에서는 2차원 평면도만 제공됐지만, 향후 앱을 통해 집 내부 구조 및 공간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본인이 원하는 인테리어 콘셉트까지 한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양사는 플랫폼 간 보유 정보 및 콘텐츠 연계, 대 고객 공동 마케팅 협업 등 신규 협력 분야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은행이 전통적 역할을 넘어 주거 및 생활에 필요한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고객에게 필요한 생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종합 금 융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