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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최...'코로나 이후 생존·성장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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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최...'코로나 이후 생존·성장 해법' 제시

여·야 대표, 중기부 장관 등 참석…포스트코로나 중소기업 정책 패러다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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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16일 열린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첫 번째), 권칠승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왼쪽 두 번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 첫 번째)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 해법을 찾고 새로운 시대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박 4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바로 비전의 장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리더스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대표 250여명이 모였다. 이번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주제는 ‘브이노믹스(V-nomics, 바이러스 이후 경제) 시대의 중소기업’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바꾼 패러다임에서 중소기업의 생존·성장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행사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를 비롯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의 탄소 중립 선언은) 우리 미래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피력하면서 “감염병 확산으로 비대면·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화됐고, 저탄소·친환경 경제로 전환도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기조 강연을 통해 정부의 중소기업정책을 설명하면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소기업간 연결을 강화하는 사회 자산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여·야 대표가 참석해 ‘대한민국의 미래비전과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한 각 당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강연하고 이후 참석자들과 대담을 나눴다.

포럼 둘째날인 17일에는 ‘위드(with)코로나 시대, 중소기업 해법을 제시하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토론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차기 정부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같은 날 중소기업인들은 경주지역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관내 20개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한다. 이를 시작으로 포럼에서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한·중 경제무역 협력 현황과 전망’ 강연 등 다양한 분야의 특별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브이노믹스 시대에 도전과 혁신을 주도할 선도자는 중소기업”이라면서 “코로나 위기를 넘어 경제강국이 돼 모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688만 중소기업이 성장과 고용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해결이 시급한 중소기업 정책과제로 ▲대·중소기업 양극화 ▲고용·노동이 균형잡힌 정책 ▲기업가정신 회복 등을 제시하는 한편, 중소기업이 경제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는 탄소중립·ESG·디지털 전환 대응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