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캠페인은 가을철 옷장 정리를 통해 불필요한 옷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의류는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된 의류는 국내외 취약 계층에게 지원된다. 생활 속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 의류 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 탄소배출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소외계층 지원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의류 기부 캠페인이 계속되고 있다”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계절 변화에 맞춰 의류 기부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봄·여름에 실시한 ‘해봄옷장’, ‘쿨쿨옷장’ 캠페인에서 4500여 점의 의류를 기부 받아 노숙인 단체와 동남아 취약계층을 지원한 바 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