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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1월 2주차, NC·오딘 최상위권 경쟁에 넥슨 '블루아카'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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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1월 2주차, NC·오딘 최상위권 경쟁에 넥슨 '블루아카' 참전

톱5에 NC 게임만 4개...카카오게임즈 '오딘' 간신히 2위 사수
미호요 '원신' 3위 올랐다 빠진 사이 넥슨 '블루아카이브' 6위

12일 오후 5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이미지 확대보기
12일 오후 5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
모바일 게임 매출 최상위권에서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엔씨소프트(NC) 게임들과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미호요 '원신' 등이 톱5에서 자리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넥슨 신작 '블루 아카이브'가 기회를 엿보고 있다.

'리니지W'는 지난 5일 출시 이틀만인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4위에 오른 데 이어 다음날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이후 2위 자리를 두고 '오딘'과 '리니지M'이 맞붙는 와중에 미호요 '원신'이 9일 '리니지M'을 4위로 밀어내고 깜짝 3위에 오르며 3파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연달아 9위까지 밀려났던 '블레이드 앤 소울 2'가 12일 다시 톱5로 복귀한 가운데 9일 출시된 넥슨 '블루아카이브'가 9일 출시된 후 사흘만에 톱10에 진입한 데 이어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 업계 관계자는 "2위부터 9위까지 매출 격차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이라며 "한 자릿수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게임이라면 누구든 최상위권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4399게임즈 '기적의 검', 문톤 '심포니 오브 에픽'이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37게임즈 '히어로즈 테일즈'가 15위까지 밀려나며 7월 중순 톱10에 오른 후 4개월만에 1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히어로즈 테일즈'의 빈 자리를 웹젠 '뮤 아크엔젤 2'가 채운 가운데 릴리스게임즈 '라이즈 오브 킹덤즈',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요스타 '깨어난 마녀'가 10일, 모에플소프트 '카나테일즈'는 11일 정식 출시됐다. 나이스플레이 '드래고니언', 창유게임즈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 플라잉 덩크'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