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Vnexpress등에 따르면 연초부터 9월 20일까지 부동산 부문의 누적 등록자본이 17억 8000만달러에 달했다.
따라서 부동산 분야의 등록자본금도 분기별 증가세를 보였다. 건설부는 베트남이 여전히 부동산 분야로 FDI를 유치하기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빌스의 이전 보고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심각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가 주거용 및 산업용 부동산 부문에서 많은 인수합병(M&A) 거래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주거용 부동산 부분과 관련하여, 세빌스 베트남의 닐 맥그레이그(Neil MacGregor)총괄 이사는 외국인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요인 중 하나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의 중산층이라고 강조했다. 이것은 전국적으로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를 뒷받침해주는 기반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주거용 부동산 공급이 급감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 인수 및 합병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산업용 부동산 부문과 관련하여, 세빌스의 매니저인 존 캠벨(John Campbell)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노동력, 대도시의 빠른 인프라 개선, 정부의 지원정책 등과 같은 베트남의 기반요소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외국인 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창출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