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Dautu 등에 따르면 태광실업의 베트남 법인 태광비나는 2200만 달러를 투입하여 보온 마 투온(Buon Ma Thuot)시 화 푸(Hoa Phu)산업 단지에 신발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광비나는 법적 절차, 인프라 개선 및 인력 양성을 완료했고 가동되면 최대 5000명의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닥락 산업단지 관리 위원회는 태광의 신발공장이 닥락 산업단지에 기반을 마련한 최초의 FDI 프로젝트로 코로나19 속에서 지방의 투자유치의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태광비나 외에도 롯데제과 유한책임회사와 뱀부 캐피탈 그룹 산하 뱀부 농업 유한책임회사를 포함한 2개 기업은 Hoa Phu 산업 단지에 투자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닥락성 기획투자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성은 5개의 FDI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총 등록 자본금이 665만 달러다. 따라서 성에서 시행되고 있는 FDI 프로젝트 수는 14개, 총 등록 자본금은 1억3500만 달러 이상이다.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는 농업, 서비스, 쇼핑 센터 및 환경 분야에 속하며, 한국, 일본, 영국, 태국, 싱가포르, 중국 및 네덜란드 투자자의 참여를 기록한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