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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라스베가스 SEMA쇼에서 차세대 타이어2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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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라스베가스 SEMA쇼에서 차세대 타이어2종 선보여

넥센 엔페라 스포츠R, 로디안 HTX2 타이어 공개
엔페라 스포츠R 미국 포뮬러 드리프트 리그 선수 위해 개발한 타이어

넥센타이어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11월 3일 열린 '2021 SEMA쇼'에서 로디안 HTX2, N페라 스포츠R을 선보였다. 사진=넥센타이어이미지 확대보기
넥센타이어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11월 3일 열린 '2021 SEMA쇼'에서 로디안 HTX2, N페라 스포츠R을 선보였다.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미국법인 네바다주(州) 라스베가스에서 이달 3일(현지시간)부터 열린 '2021 SEMA쇼'에서 겨울철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트럭용 타이어 '로디안 HTX2', 'N페라 스포츠R'을 공개했다.

SEMA쇼는 자동차 부품과 튜닝용품을 선보이는 국제 전시회다.
새롭게 개발된 스포츠타이어 엔페라 스포츠R 사진=넥센타이어이미지 확대보기
새롭게 개발된 스포츠타이어 엔페라 스포츠R 사진=넥센타이어

새롭게 공개된 두 타이어는 넥센타이어의 새 기술력을 도입해 만들었다.

엔페라 스포츠R은 고성능 타이어로 미국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드리프트' 선수들을 위해 개발했다. 이 타이어는 빠른 주행에서도 그립력(타이어가 노면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힘)을 4% 증가했다.

로디안 HTX2는 트럭, SUV의 과격한 주행과 무거운 무게를 버티기 위한 내구성 위주 사계절 타이어다. 이 타이어는 눈길과 빙판길에서도 그립력을 잃지 않아 차량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한다.

엔페라 스포츠R과 로디안 HTX2는 7만 마일(약 11만km)을 2년 간 보증한다.

넥센타이어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오하이오주 리치필드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 센터를 지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넥센타이어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한윤석 넥센타이어 미국법인 대표는 "우리가 세계적인 타이어 시험을 거쳐 첨단 타이어를 출시해 기쁘다"며 "N페라 스포츠R, 로디안 HTX2가 넥센타이어를 이끌 새로운 유망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