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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UAE 농업기술 스타트업 '퓨어 하비스트'에 645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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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UAE 농업기술 스타트업 '퓨어 하비스트'에 6450만 달러 투자

스카이 커츠 퓨어 하비스트 창업자, 가혹한 기후 속 식품 시스템 구축해 식량 안보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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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캐피털(VC)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가 아랍에미리트(UAE)에 본사를 둔 농업기술 스타트업 퓨어 하비스트 스마트팜에 6450만 달러를 투자했다. 사진=퓨어 하비스트 스마트 팜스
국내 벤처캐피털(VC)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가 '퓨어 하비스트 스마트팜'에 6450만 달러를 투자했다. '퓨어 하비스트 스마트팜'은 아랍에미리트(UAE)에 본사를 둔 농업기술 스타트업이다.

2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퓨어 하비스트 스마트팜은 회사의 확장과 기술 개발에 속도 내고자 6450만 달러의 성장 자본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라운드는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가 프랭클린 템플턴, 슈아 캐피털 등 기존 투자자, 경영진과 함께 주도했다. 엔젤투자자와 기존 경영진도 700만 달러 이상 투자했다.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는 국내 주요 유니콘 기업에 투자한 한국을 대표하는 벤처캐피털(VC) 중 하나다. 쿠팡, 크래프톤, 우아한형제들, 위메프, 무신사, 쏘카 등에 모두 투자했다.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측은 “퓨어 하비스트는 메나사(MENASA·Middle East, North Africa, South Asia) 지역에 식량을 계속 지원할 수 있는 획기적 기업 중 하나다”며 “우리는 아시아 에그테크(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의 선도적 투자자로서 퓨어 하비스트의 아시아 확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퓨어 하비스트의 공동창업자인 스카이 커츠는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는 한국 농업과 수직 농업을 선도하는 팜에이트와 플랜티팜에 오랜 기간 투자해왔다” 며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는 퓨어 하비스트 스마트팜의 아시아 진출 지원으로 엄청난 가치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가장 가혹한 기후 환경에서도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을 구축하고, 식량 안보 문제를 해결하면서 식량 생산 현지화를 만들고 있다” 며 “이 같은 가치와 비전을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와 공유하게 된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스카이 커츠, 마흐무드 아디, 로버트 쿠프스타스가 2016년에 공동설립한 '퓨어 하비스트'는 수경 기술을 사용해 가혹한 사막 기후에서 딸기, 토마토 등 과일과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UAE에 3개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에서 각각 4번째와 5번째 프로젝트도 맡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최종 완료되면 18헥타르 규모에 수많은 작물을 생산하고 3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