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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호주서 레드백 장갑차 최종 제안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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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호주서 레드백 장갑차 최종 제안서 제출

호주 국방부, 미래형 궤도장갑차 획득사업 우선협상자 후보 내년에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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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의 레드백 전차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한화디펜스 호주사업부
한화디펜스의 호주 수출용 장갑차 레드백과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의 KF-41 장갑차가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 획득사업(Land 400 Phase 3)의 최종 검토에 돌입한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호주 국방부 미래형 궤도장갑차 획득사업(Land 400 Phase 3)에서 경쟁하고 있는 한화디펜스와 독일방산업체 라인메탈이 이 사업에 대한 최종 제안서(final offers)를 제출했다고 28일 보도했다.

호주 국방부는 두 회사가 제시한 레드백과 KF-41 장갑차에 대해 지난 2019년 4분기부터 RMA 평가를 시작해 이달 8일 모든 테스트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RMA는 최종 우선협상자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현지에서 각종 성능 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것을 뜻한다. 호주 국방부는 RMA를 진행해 각 제품들이 요구 사항을 충분히 충족하는 지 여부를 평가하고 제품에 대한 수정사항 등을 꾸준히 언급해 만족할 만한 제품이 나오도록 할 방침이다.
호주 국방부의 미래형 궤도장갑차 획득사업은 최대 270억 호주 달러(약 23조7600억 원)로 추진돼 보다 긴 기간 동안 치밀하게 양 사 서류가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디펜스 호주사업부 관계자는 “팀 레드백과 함께 지난 몇 년 동안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종 후보에 대한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팀 레드백은, 레드백 장갑차 개발을 위해 한화디펜스와 현지 방산기업 글로벌 방산기업들이 뭉친 조직을 뜻한다.

라인메탈 호주사업부 관계자는 “호주 국방부가 포괄적인 테스트를 모두 완료했다는 사실은 칭찬할 만 하다”며 “호주 국방부와 테스트, 관련 실무 토론 등은 최고의 장갑차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며 더 많은 호주 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호주 국방부 관계자는 “제출 서류에 대한 최종 평가 단계는 내년에 결정되며 2년 간 두 회사의 협력은 최종 제안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