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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IC, 은행 암호화폐 접근 ‘로드맵’ 개발 중…제도권 진입 가속화 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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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IC, 은행 암호화폐 접근 ‘로드맵’ 개발 중…제도권 진입 가속화 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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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옐레나 맥윌리엄스(Jelena McWilliams) 의장이 은행이 암호화폐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로드맵’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은행 규제기관이 은행이 암호화폐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로드맵’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예금보험공사(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의 옐레나 맥윌리엄스(Jelena McWilliams) 의장은 금융‧기술 콘퍼런스에서 “은행이 이러한 자산의 관리인 역할을 하고 암호화 자산, 디지털 자산을 일종의 담보로 사용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은행이 고객 거래를 허용하거나 담보로 사용하거나 잠재적으로 전통적인 자산과 유사한 장부에 보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우리는 위험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완화하면서 이 분야를 은행에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활동을 은행 내부로 가져오지 않으면 은행 외부에서 발전할 것이다. 그헣게 되면 연방 규제기관은 이를 통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규제는 지금까지 혼란스러웠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올해 내내 방침을 수시로 바꿨다. SEC 의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는 2021년 SEC 정책 의제에서 모든 암호화 규정의 제외를 결정했다. 그러나 오늘 일찍 보고된 바와 같이 겐슬러는 SEC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정을 만들 것을 시사했다.

이 복잡한 규제 접근 방식을 중단하는 것이 맥 윌리엄스의 발표 이면의 논리가 될 것이다. 은행은 규제의 명확성이 부족함에도 이미 이 영역에 진입하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소매은행인 US 뱅크는 이달 초 비트코인 ​​보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것은 개인투자자들이 분산 금융 분야로의 전환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초기 신호였다.

맥윌리엄스는 “언젠가 은행이 (암호화 자산)을 대차 대조표에 보유할 방법과 상황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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