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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부터 해외 게임사까지...3주 앞으로 다가온 '지스타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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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부터 해외 게임사까지...3주 앞으로 다가온 '지스타 2021'

메인 스폰서는 '우마무스메' 앞세운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그라비티·시프트업도 대형 부스로 참가
인벤·게관위도 참여...위메이드·NHN은 BTB 전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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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 개막식 행사 현장.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국내 최대 게임행사 '지스타 2021' 개최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3N'이 불참하는 가운데 '2K'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이 주요 참가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는 카카오게임즈가 맡았다. 지난 6월 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필두로 '프렌즈샷: 누구나 골프', '월드 플리퍼' 등 신작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으며, 출시가 임박한 신작도 여럿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일본에서 장기간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석권한 사이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지스타에 전시한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최근 2차 베타 테스트를 개시한 1인칭 생존 게임 '디스테라', 올 하반기 새 이미지를 공개한 '가디스 오더', '에버소울' 등도 지스타에 전시될 가능성이 있다.

크래프톤은 지스타 개최 일주일 전인 다음달 11일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5000만 명 이상이 모인 기대작이고, 기존 모바일 배틀로얄을 뛰어 넘어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게임을 표방하는 만큼 관련 홍보 부스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이나 '프로젝트 카우보이',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를 기반으로 한 신작 등에 관한 정보도 전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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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위쪽)과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이미지. 사진=각 사
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의 전시 내용이 아직 온전히 베일을 벗진 않은 가운데, 2K에 버금가는 대형 부스를 운영하게 될 그라비티와 시프트업은 전시 라인업이 거의 확정됐다.

그라비티는 자사 대표 IP '라그나로크' 시리즈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스타 부스안내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이번 행사에 PC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스', 모바일 3D MMORPG '라그나로크 V 리턴스' 등을 선보인다.

시프트업은 지난달 소니가 진행한 '플레이스테이션5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던 3D 액션 게임 '프로젝트 이브', 카툰 그래픽을 활용한 모바일 3인칭 슈팅 게임 '프로젝트 니케'를 전시할 예정이다.

BTC(일반 고객 대상)이 아닌 BTB(기업 간 비즈니스) 부스에만 참여하는 업체들도 있다. 지난해 메인 스폰서를 맡았던 위메이드는 '미르4' 블록체인 시스템에 관한 부스를, NHN은 클라우드 관련 자회사 'NHN 클라우드', 'NHN 두레이!' 등을 내세운 부스를 열 계획이다.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을 앞세운 중소 개발사들도 눈에 띈다. 엔젤 게임즈는 동명의 웹툰을 게임으로 이식한 '신의탑M: 위대한 여정'을, 하루엔터테인먼트는 핑크퐁 상어가족을 기반으로 한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역 인디 개발사들 역시 각각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광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이름 아래 BTC 부스에서 관람객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진다.

게임 개발사 외에도 게임 전문 웹진 인벤이 2019년에 이어 2년만에 부스를 열 예정이며 게임물관리위원회, 경주대, 계명대, 동서대, 서울 호서전문학교 등도 BTC 부스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게임사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가 '천애명월도M'을, 쿠카게임즈가 '삼국지 전략판' 기반 영화 '천류'를 BTC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그 외 해외 게임사들은 캐나다대사관, 호주대사관, 한아세안(ASEAN)센터 등을 통해 BTB 전시관에 부스를 열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