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가까이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는 전국 주류도매사의 고통을 분담해 상생 경영을 실현한다는 의미다.
하이트진로는 앞서 지난해에도 주류도매사의 재정 악화를 고려해 주류구매대금 분할 결제를 선제 시행, 업계의 어려움을 함께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를 맞아 이번 주류구매대금 분할 결정으로 주류시장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상생경영, 동반성장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