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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갑부' 일론 머스크 재산, 엑슨모빌 시가 총액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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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갑부' 일론 머스크 재산, 엑슨모빌 시가 총액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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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순자산이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간) 억만장자지수(Billionairs Index)에 따르면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의 재산은 2886억 달러(약 336조 원)로 급증했다.

이는 미국 석유화학회사 엑슨모빌(Exxon Mobil)의 시가총액보다 높은 것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허츠는 2022년 말까지 테슬라 전기차 10만대를 들여오기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렌털카 업체 허츠(Hertz)가 자동차 10만대를 주문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테슬라의 주가는 362억 달러 증가하면서 시가총액은 1조 달러를 넘어섰다.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허츠가 새 전략으로 전기차 전환을 택하고, 사업 파트너로 테슬라를 선정한 덕에 테슬라 주가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다시 뚫었다.

올해 들어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면서 엑슨의 주가도 탄력을 받았다.

그럼에도 화석 연료 상승이 지속된다면 전기자동차의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올드 이코노미(old-economy)를 대표하는 엑슨과 미래지향적인 테슬라의 대결은 앞으로도 흥미로울 듯하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