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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에 4족 로봇 '스팟' 첫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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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에 4족 로봇 '스팟' 첫선 눈길

산업현장과 쇼핑센터에서 고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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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가 선보인 로봇 '스팟'. 사진제공=HMID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HMID)가 인도네시아에서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스팟'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9월 로봇 제조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를 인수한 이후 광명에 위치한 기아 공장 내에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을 도입해 시범 운행한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 인도네시아에 선보인 '스팟' 로봇은 로보틱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AI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을 접목시켜 자율성과 기능을 강화시킨 모델이다. ‘스팟’ 로봇은 인도네시아 산업현장뿐 아니라 쇼핑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HMID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현대자동차 전시회에서 고객들을 맞는다는 계획이다.
헌대자동차의 이번 행보는 로봇이 근로자들을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로봇공학의 새로운 시대인 인류의 진보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는 한 가지 방안으로 모색됐다.

‘스팟’ 로봇은 동물과 같은 네 다리의 모터 움직임에 의해 지원되는 이동성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장애물 통과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원하는 장소에 최대 13.6kg의 짐을 운반 할 수 있다. 특히, 사람에게 위험이 도사리는 방사선에 노출된 장소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HMID는 “모든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더 밀접하게 스팟 로봇을 알게 될 것”이라며 “현대자동차는 스팟과 같은 로봇이 대중에게 지능적인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에 전시돼 있는 ‘스팟’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쇼핑몰에서 열리는 모든 현대 전시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