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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버스 내일부터 밤 10시 이후 정상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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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버스 내일부터 밤 10시 이후 정상운행

서울시 평일 야간감축 운행 해제...지하철 3·4호선은 12월부터 정상화
위드코로나로 일상회복 전환 필요..."대중교통 방역 강화 시민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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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5일부터 지하철과 시내버스·마을버스의 평일 야간 감축운행을 풀고 정상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서울지하철 역사 내 승강기 스크린도어에 붙어있는 '심야 열차운행 시각 변경안내' 모습.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서울시는 25일부터 지하철과 시내버스·마을버스의 평일 심야시간대 감축운행을 풀고 정상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취해졌던 대중교통 야간감축 운행을 해제한 것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에 맞춰 지난 7월 9일부터 평일 오후 10시 이후 대중교통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행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야간 감축 운행으로 이용객 수가 감축 이전보다 평균 35%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비록 일별 증감 편차는 있지만 전반적 추세가 감소하고 있다는 방역당국의 판단과 함께 코로나백신 2차 접종률이 위드코로나 전환 전제 수치인 70%(전체 인구 대비)를 넘어서면서 서울시가 대중교통 감축운행을 정상화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달부터 야간영업 제한 완화로 야간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늘어난 점도 감안한 조치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2호선, 5~9호선, 우이신설선과 시내버스·마을버스의 평일 야간 감축운행을 25일부터 이전 단계로 회복한다.

한국철도(코레일)와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3·4호선은 오는 12월 1일부터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야간감축운행 정상화 이후 이동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혼잡발생 시간대에 추가로 대중교통을 집중 배차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중교통의 방역관리를 강화하면서 시민들에게 방역지침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