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업계에 따르면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는 최근 제로퍼제로 디자인 스튜디오와 손잡고 ‘써모스X제로퍼제로 컬래버레이션’ 상품군을 출시했다. 손전등 텀블러(480㎖), 스트롱 컵 타입 보온병(1ℓ), 보온보냉 반전 머그컵(350㎖), 보온보냉테이블 포트(1ℓ) 등 7종 구성이다.
써모스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기존 제품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제품은 써모스 공식 온라인몰과 써모스 제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컬래버레이션 제품 중 퀵오픈 스트레이트 텀블러(250㎖), 스트랩 원터치 텀블러(550㎖), 보온보냉 푸드컨테이너는 11월 말 판매를 시작한다.
깨끗한나라는 최근 국내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와 손잡고 ‘브레드 이발소 미용티슈’를 선보였다. 한국 넷플릭스 키즈 채널 1위인 브레드 이발소는 다양한 패러디와 블랙코미디 요소로 어린이뿐 아니라 MZ세대에게도 큰 인기다.
브레드 이발소 미용티슈는 가정용·여행용·미니사이즈 등의 형태로 출시했으며 미용티슈 패키지에 천재 이발사 브레드는 물론 윌크, 초코 등 캐릭터들의 귀여운 모습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100% 천연펄프 원단을 사용해 먼지가 적고 무향·무인쇄·무형광으로 첨가제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평소 브레드 이발소를 즐겨 보는 아이·부모에 더해 '펀슈머(재미를 위한 소비 추구)' 성향이 강한 MZ세대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생리대 브랜드 나트라케어는 최근 창립 30주년을 맞아 만든 새로운 디자인의 패키지 상품을 국내에서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영국 브리스톨에 기반을 둔 예술가 조에 파워(Zoë Power)가 사람과 자연, 나트라케어의 캠페인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담고 있다.
나트라케어는 1989년 영국의 환경운동가 수지 휴슨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미래 기업의 핵심 전략'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나트라케어는 유기농 100% 순면커버, 자연유래 펄프 흡수체, 생분해성 방수층, 안심할 수 있는 접착제로 제품을 제작한다.
나트라케어 제품은 현재 공식 온라인몰 WDAY24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최근 이마트 매장에 입점해 이마트 전국 매장과 이마트 온라인몰에서도 만날 수 있다.
나트라케어 관계자는 “나트라케어는 지난 30여 년 간 한결같이 환경과 여성의 건강을 중시해왔으며 이번 패키지에서도 그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소비자에게 ‘더 나은 건강,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선택’의 가치를 전달해 일상 속 긍정적 변화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