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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 조폐공사 일회용컵 보증금제 협약, 서울교통공사 혁신공공기관 최우수상, 코트라 ESG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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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 조폐공사 일회용컵 보증금제 협약, 서울교통공사 혁신공공기관 최우수상, 코트라 ESG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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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일회용컵 보증금 부정수급 방지 지원'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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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오른쪽)과 정복영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왼쪽)이 18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조폐공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차원에서 일회용컵 회수와 재활용을 촉진하는 동시에 일회용컵 보증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위·변조 방지기술 개발에 나선다.

지난 18일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일회용컵 보증금 표시·위변조방지 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조폐공사는 위·변조 방지기술 도입을 비롯해 ▲보증금 표시 시범사업 기술 지원과 홍보 협력 ▲보증금 표시 개발 등을 센터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소비자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컵으로 커피·음료를 사면 별도의 자원순환보증금이 더해진 가격으로 결제하고, 사용후 컵을 반환하면 해당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이다. 지난 2002년 도입됐다가 2008년 폐지된 뒤 14년 만에 부활해 올해 11월 말 입법예고 뒤 내년 6월 10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앞서 조폐공사는 지난 14일 ESG경영위원회를 발족해 일회용컵 보증금제 완수를 포함한 15개 세부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반장식 사장은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자원 재활용을 촉진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해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트라, 일회용컵 사용중단·메타버스 ESG실천관 등 ESG경영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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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 직원들이 지난 15일 '1일 1그린' 친환경 실천을 서약하고 약속나무에 서약카드를 걸고 있다. 사진=코트라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고삐를 당긴다.

코트라는 21일 ‘코트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열어 ESG경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3대 추진 방향으로 ▲ESG 실행으로 지속가능경영 구현 ▲국내기업의 글로벌 ESG이슈 대응 지원 ▲ESG경영 통합 추진체계 마련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전 직원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사내의 일회용컵 사용 중단을 포함해 ▲전직원 친환경 실천 서약 캠페인 ‘1일 1그린’ ▲가정 내 친환경 실천 독려 캠페인 ‘탄소포인트제’ ▲MZ세대 직원들을 겨냥한 ‘메타버스 코트라 ESG 실천관’ 등을 적극 전개한다.

또한 연말까지 친환경 국제표준인증(ISO 14001)을 획득하고, K-RE100에 가입해 오는 2050년까지 기관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 에너지원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K-RE100은 기업·전기소비자 등이 전기 사용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전환 캠페인이다.

코트라는 ESG경영 추진 계획의 하나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전 세계에 걸쳐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 뒤 “코트라는 국민의 눈높이와 글로벌 기준에 맞도록 기관 자체의 ESG 경영에 힘쓸뿐 아니라, 국내 기업의 ESG경영 역량 제고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2년 연속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선정...지역경제활력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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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도심 공동물류 플랫폼 사업'의 1차 과정으로 각 역사에 공급 추진중인 생활물류센터 모습. 사진=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 이어 2년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

2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경진대회에서 5대 혁신분야의 ‘지역경제활력 지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지하에서도 쑥쑥, 메트로 스마트팜이 만드는 ICT 농업혁신’ 사례로 최우수에 뽑혔다.

올해 서울교통공사의 수상 혁신사례는 현재 공사 추진중인 ‘도심 공동물류 플랫폼 사업’이다. 공사 소유의 도시철도 체계를 활용해 도심 속 물류 이동량이 증가한 만큼 늘어난 물류사업 수요를 맞추는 내용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 내 ‘생활물류센터’를 구축해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기지에 물품의 분류·보관·환적·포장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물류터미널’을 마련하고 있다. 전동차를 화물 운반용으로 이용해 거점별로 물품을 실어나르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024년까지 생활물류센터 최대 50개소를 조성하고, 역사 내 대형공간을 활용해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서비스) 센터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동진 서울교통공사 신사업처장은 “사업 초기 ‘지하철은 사람을 싣고 나르는 곳으로 물류 사업은 불가능하다’,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와 같은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구성원간 소통과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