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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너지 위기에 베트남 투자 매력 부상...한국 에너지 기업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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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너지 위기에 베트남 투자 매력 부상...한국 에너지 기업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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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Direct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에너지와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가 대체 솔루션을 찾고 있으며 베트남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이 에너지 위기에 직면하자 투자자들이 다시 에너지 자원 개발을 찾아 베트남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풍부한 잠재력이 있다는 판단아래 이미 많은 프로젝트에 진출한 한국 에너지 기업들은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21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소하(SOHA)등에 따르면 브이앤다이렉트(VnDirect)보고서는 중국의 에너지와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많은 투자자가 대체 솔루션을 모색하는 가운데 베트남은 매력적인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에너지와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가 대체 투자처로 베트남을 우선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2019년 기간 동안 베트남의 전력 생산량은 연간 평균 10% 성장했다. 그러나 2020년 이 비율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동기 대비 2.4%로 떨어져 전력 소비의 감소로 이어졌다.

2021년 첫 7개월 동안 베트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야 했지만 전력 소비 증가율은 6.4% 이상으로 빠르게 회복됐다.

그러나 이는 국가 전력 개발 계획 초안 8에서 예상한 8.1%보다 여전히 낮은 수치다.

최근 전력 산업 보고서에서 VnDirect는 2022년부터 코로나19가 통제되면서 전력 소비량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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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2021~2030년 기간 전력생산량의 CAGR 8.1% 달성 전망(단위: kWh)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베트남의 전력 소비는 2021년~2030년 사이에 8.1%의 복합 비율로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과 유럽의 전력 부족은 베트남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의 에너지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대안을 찾는 맥락에서 베트남은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VnDirect는 베트남의 현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이 베트남으로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 흐름을 유치하여 전력 소비를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 일부 공장에서 생산량을 줄임에 따라 베트남의 수출이 증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는 2022년부터는 코로나19 이후 생산활동이 회복되면서 가스 전력 생산량이 다시 증가할 전망이다. 재생 에너지와 함께 '국가 전력 개발 계획 8'보고서에서 2020~2045년 기간 동안 베트남의 전력 용량 개발 계획은 가스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국내 가스 투입원은 점차 고갈되어 가고 있는데 신규 가스전고 복잡한 개발 조건이 필요하다.

VnDirect는 지금이 베트남이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저렴한 수입 LNG를 사용하여 가스 발전 개발을 시작하기에 적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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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력 개발 계획 8 초안의 대표적인 가스전략투자 프로젝트의 총 투자규모.


국가 전력 개발 계획 8 초안에 따르면 국내 총 가스 전력 용량은 2020~2025년 기간에 7GW에서 9.1GW로 증가하지만 2030년에는 10.6GW로 감소하고 LNG로 전환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LNG를 사용하는 가스 화력 발전소의 총 설치 용량은 2025년 약 4.4GW에서 2030년 22.8GW로 급격히 증가하고 2045년에는 78GW로 지속적인 오름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LNG 가스 가치 사슬의 일련 대규모 프로젝트가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유형의 전력은 미래에 유망한 사업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스 발전 인프라 개발자가 큰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목할 만한 LNG 가스 프로젝트 중에 꽝찌성 하이 랑(Hai Lang)LNG 프로젝트는 용량 1500MW, 총 투자액 23억 달러이며 베트남의 T&T Group, 한화에너지, 한국가스공사(Kogas), 한국남부발전(Kospo)이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