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리뷰] 스마트워치 틈새시장 노리는 '가성비 대장', 어메이즈핏 GTR3

공유
0

[리뷰] 스마트워치 틈새시장 노리는 '가성비 대장', 어메이즈핏 GTR3

삼성·애플의 절반 수준 가격…스트레스 레벨·개인활동 지수 측정
심플한 디자인, 레트로 감성 살려…다이얼·물리버튼 편의성 확보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어메이즈핏 GTR3.
국내 스마트워치 보급률은 아직 적은 수준이지만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에 따르면 국내 지난해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60% 성장한 256만대 수준에 이른다. 아직 스마트워치를 판매할 시장이 무궁무진하다는 이야기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한 가운데 샤오미, 화웨이도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샤오미 미밴드 제조사이자 글로벌 스마트 웨어러블 브랜드 회사인 제프 헬스의 스마트워치 GT 시리즈가 국내 선보인다.

GT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나 애플 워치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스트레스 레벨 진단과 스포츠 자동인식을 통해 8가지 주요 스포츠를 측정한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GTR3은 100가지 워치페이스 중 자신에게 적합한 테마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그 중 GTR3은 1.39인치 원형 아몰레드 HD 디스플레이에 45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한 번 충전으로 절전모드에서는 최대 35일, 일반모드에서도 21일 동안 쓸 수 있다. 이는 다른 GT 시리즈인 GTR프로나 GTS보다 긴 사용시간이다. GTR프로의 경우 최대 30일, GTS는 최대 20일의 사용시간을 자랑한다.

이를 증명하듯 제품을 처음 열었을 때도 아직 88%의 배터리 잔량이 남아있었다. 어떤 무선 기기를 구매하더라도 처음 박스를 열었을 때는 배터리가 남지 않아 다시 충전해야 했다. 그러나 GTR3은 처음 비닐을 뜯고 박스를 열었을 때부터 88%의 배터리 잔량이 남아있어 그 위력을 실감케 했다.

간단한 페어링 설정을 하고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바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GTR3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스트레스 레벨 측정이다. 측정을 시작하고 약 45초만 기다리면 본인의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심박수와 혈중 산소포화도(SpO2), 호흡수를 단 한 번의 터치로 측정할 수 있다.

GTR3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개인 활동지수(PAI)다.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24시간 주요 건강 지표를 모니터링해 비정상 상태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 수면 모니터링도 지원해 가벼운 수면과 깊은 수면, 렘 수면 등 단계별로 기록해 분석한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스트레스 레벨 측정을 누르고 45초만 기다리면 스트레스 지수를 파악해 일자별로 정리할 수 있다.

간단하면서 실용적인 디자인도 이 제품의 매력이다. 검은색 원형 디바이스는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디바이스 오른쪽에 달린 다이얼과 조작버튼은 크고 투박하게 보일 수 있지만, 레트로 손목시계의 매력을 살린다. 게다가 손가락이 크고 굵은 사람에게는 터치식 버튼보다 조작이 편리하다.

또 100가지 이상의 워치페이스 중 사용패턴에 맞는 워치페이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애니메이션 워치페이스,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OD), 5가지의 GPS, 동기부여 도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다만 와이파이와 음악저장, 음성메모, 블루투스 통화 등은 GTR3 프로에서만 제공된다.

GTS3의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다. 삼성전자나 애플의 스마트워치가 최대 40만 원대인 것을 고려한다면 GT 시리즈의 가격은 20만 원대다. 현재 롯데온과 11번가, 쿠팡,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오프라인 판매는 진행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쿠팡 로켓배송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어메이즈핏 GT 시리즈 제품 스펙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