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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으로 온실가스 줄인다...탄소 배출·누출 감시 등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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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으로 온실가스 줄인다...탄소 배출·누출 감시 등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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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방어기금이 뉴질랜드 정부 등의 지원을 받아 구축중인 메탄 위성의 디지털 렌더링.
위성이 기후 변화에 대처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의 숨겨진 원천을 찾고 각 정부가 국제협정 준수를 제대로 하는지를 모니터링을 할 수도 있다.

지난 3년 동안 위성사진은 이전에 보고되지 않은 메탄 누출을 조명하거나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텍사스의 페르미안 분지 등에서 알려진 배출량의 추정치를 발견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민간 기업, 환경 감시 기관 및 다목적, 우주 기관 소유 위성의 데이터로 모니터링 작업을 해왔다. 정부, 민간 기업 및 환경 단체는 온실 가스를 위해 지구를 수색하는 데만 초점을 맞춘 수십 개의 특수 위성을 발사하고 있다.

위성은 통신 및 기상 모니터링에 사용하는 것 외에도 오랫동안 국가 안보에 대한 역할을 하는 도구였다. 병력 증강이나 무기 움직임을 추적했다. 배기가스 모니터링에 대한 역할은 위성을 사용하여 온실 가스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몇몇 국가는 배출 가스에 대한 ‘이름과 수치’에 대한 위성 탐색 자료 발표에 대해 불편한 입장을 보인다. 특히 중국은 자국 국경 내 감시를 통제하고 국가 안보의 문제로 간주하고 감시를 통제하고 싶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다국적 기업들은 이미 위성을 사용하여 중국 철강 생산에서 부터 미국의 교외 쇼핑몰의 쇼핑객 트래픽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추적하고 있다. 주요 석유 회사는 청정 공기 표준을 준수하는 방법을 위해 위성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사우디 아람코와 엑손 모빌을 포함한 대형 기업들은 석유 및 가스 기후 이니셔티브를 통해 GHGSat(Greenhouse Gases Observing Satellite)에 투자한다.

기후 모니터링 위성의 주요 초점은 우물, 파이프라인 및 저장 탱크에서 불규칙하게 누출되는 강력한 온실 가스인 메탄이다. 하지만 원격 감시와 상공 비행을 허용하지 않는 권위주의 국가에서는 탐지하기가 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성 모니터링의 파리에 본사를 둔 국제 에너지 기구 팀 굴드 수석 에너지 이코노미스트는 “누출자에게 숨길 곳이 거의 없다”고 강조한다.

다음 달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국제 기후 정상회담에서 유엔, 민간 기업 및 유럽 우주국을 포함한 미국 및 기타 국가들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진전을 측정하기 위해 위성의 광범위한 사용을 옹호하는 쪽에 줄을 설 것으로 보인다.

향후 위성 기술은 온실 가스를 줄이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 틀림없다.

미국은 여러 민관 파트너십이 배출 모니터링 위성을 구축하고 있다. 국립항공우주국의 제트 추진 연구소는 캘리포니아주와 청정에너지 및 기후변화 싱크 탱크 RMI와의 파트너십을 포함하는 벤처인 탄소 매퍼(Carbon Mapper)의 주요 센서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환경 방위 기금은 뉴질랜드 정부와 다른 사람들의 지원을 받아 8800만 달러 규모의 위성 프로젝트인 메탄SAT의 디지털 렌더링을 건설 중이다.

존 케리 미국 기후 특사는 위성이 세계 최고의 온실 가스 방출기인 중국의 오염을 감시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정부가 정보를 제한할 수 없도록 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지난 7월 공동 성명에 서명하여 미국이 러시아와 협력하여 위성으로 배출량을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IEA에 따르면 러시아는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배출되는 세계 최고의 공급원이며 미국은 2위이다.

분석 회사인 Kayrros가 유럽 우주국 위성의 오픈 소스 데이터를 사용하여 러시아에서 메탄 배출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주장한 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 비판을 일축하고 자체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은 다른 세계의 기후 데이터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영 언론에 따르면 2016년 탄소 배출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CarbonSat이라고도 하는 TanSat를 출시했으며 2025년까지 몇 차례 더 많은 배출가스 모니터링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국립 우주국도 “위성은 온실 가스를 줄이는 데 또 다른 최고의 도구”라는데 동의한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