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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바로잡기] 삼양홀딩스 올해 반기보고서 주주에 관한 사항…일부 항목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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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바로잡기] 삼양홀딩스 올해 반기보고서 주주에 관한 사항…일부 항목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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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의 올해 반기보고서에는 주주에 관한 사항에서 가 항목 이외에는 누락되어 있습니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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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의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에는 주주에 관한 사항에서 가~라 항목들이 공시되어 있습니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는 기업이 투자자와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그동안 해온 일들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담고 있는 알림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시제도는 기업이 이해관계자인 주주, 채권자, 투자자 등을 위해 해당 기업에 대한 권리행사와 투자판단에 필요한 자료들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정기적으로 사업보고서, 반기보고서, 분기보고서 등을 공시하고 있고 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시자료는 워낙 방대한 양으로 되어 있고 기업 실적 등이 숫자로 표기되어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도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잘못된 공시나 누락된 공시 내용을 보게 되면 기업에 대한 신뢰를 상실할 수 있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한 공시는 잡아주는 것이 투자자들과 기업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양홀딩스의 올해 반기보고서 가운데 주주에 관한 사항에서는 일부 항목이 누락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양홀딩스는 주주에 관한 사항 가운데 ‘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소유 현황’을 공시했으나 나 항목 이하 부분에 대해서는 빠뜨린 것으로 보입니다.

삼양홀딩스의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에는 주주에 관한 사항에서 가 항목에 이어 ‘나. 주식 소유현황’ ‘다. 주식사무’ ‘라. 최근 6개월간의 주가 및 주식 거래실적’ 등이 정상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공시는 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요 경영정보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공시는 기업의 현재를 비춰주는 거울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장법인은 분기보고서나 반기보고서 등 정기적으로 공시하는 것 이외에도 주요 경영사항에 해당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공시 시한 이내에 금융감독원과 증권거래소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