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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머니' 진행자 크레이머 "비트코인 선물 ETF 상장 앞두고 이더리움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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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머니' 진행자 크레이머 "비트코인 선물 ETF 상장 앞두고 이더리움 매도"

CNBC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현지시각 18일 미국에서 곧 출시될 비트코인 ​​선물 ETF가 암호화폐 시장을 단기 최고치로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이미지 확대보기
CNBC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현지시각 18일 미국에서 곧 출시될 비트코인 ​​선물 ETF가 암호화폐 시장을 단기 최고치로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CNBC의 ‘매드 머니(Mad Money’)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18일(현지 시간)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 최고치를 기록할 거시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실행되고 시장 가치 기준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보유량의 일부를 정리했다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암호화폐는 막을 수 없게 되었고, 심지어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인 나로서도 그것이 순위 투기의 정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보험을 원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우성치고 있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암호화 ETF가 내일 출범하고 사람들이 미리 들어오기 원하기에 들떠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내 말이 옳다면 내일은 암호화폐의 정점이 될 것이며 그것이 바로 내가 오늘 내 이더리움 포지션의 8분의 1을 팔아치운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1등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다 팔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 나에게는 너무 큰 승리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크레이머는 지난주에 비트코인 ​​관련 ETF가 거래를 시작한다면 자신의 이더리움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월요일의 논평은 시장 평론가의 구체적인 거래 결정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이더리움은 토큰당 4,000달러 이상으로 거래되던 5월 중순부터 1,800달러 미만으로 하락한 7월 말까지 고군분투한 후 최근 몇 달 동안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코인 메트릭스(Coin Metrics)에 따르면 18일 저녁 약 3,730달러에 거래되었다. 이더리움은 현재까지 약 400% 상승했다.

시장 가치 기준으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18일 토큰당 약 6만1,700달러로 거의 2% 상승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