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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이달말 IPO 기업가치 230억 달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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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이달말 IPO 기업가치 230억 달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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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에서 열린 자동차박람회에 전시된 볼보자동차. 사진=로이터
중국 지리자동차(吉利汽车) 계열사 볼보는 18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 가격의 임시조건을 53~68 스웨덴 크로나에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가조건 상한으로 평가한 볼보의 기업가치는 230억 달러에 달하며 유럽시장에서 올해 최대규모의 IPO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IPO에 의한 볼보의 평가액은 1630억~2000억 크로네이며 오는 28일부터 거래가 개시된다.
볼보의 하칸 사무엘슨 최고경영자(CEO)는 “특히 북유럽의 투자자들이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계 금융사 노드(Nord LB)의 애널리스트 프랭크 슈웹씨는 볼보의 평가액이 실현될지는 볼보와 지리자동차가 설립한 스웨덴의 전기자동차(EV)제조업체 폴스타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폴스타는 유망한 스타트업이지만 현시점에서는 미래를 위한 출자에 불과하며 앞으로 어떻게 협력해갈지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폴스타는 지난 9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코어스 구겐하임과 합병으로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기업가치의 평가액은 200억 달러로 추정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