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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SAFY 7기 교육생 역대 최다 115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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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SAFY 7기 교육생 역대 최다 1150명 선발

국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간 2300명 교육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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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가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5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이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7기 교육생 1150명을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SAFY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을 넓히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SSAFY, 내년 1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교육 시작...모든 과정 무료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SSAFY는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렸다. 이에 따라 SSAFY는 모집 규모를 내년부터 기수 당 1150명으로 늘려 연간 23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가운데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는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SSAFY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개 중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 동안 SW 교육과 실전 프로젝트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한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 원의 교육 지원비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삼성SDI, 삼성전기, 에스원도 SSAFY 운영에 참여해 교육생 대상 기업연계 프로젝트 등을 늘리고 있다"며 "1년 간에 걸친 SW 교육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취업 지원센터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취업률 77%....SSAFY 수료생 우대 채용 기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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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7기 모집공고 포스터 사진=삼성전자

SSAFY는 4기까지 총 2087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총 1601명이 544개 기업에 취업해 7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교육을 시작한 5기 750명 가운데 256명이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는 물론, 네이버, 카카오, 쿠팡, 신세계아이앤씨, SK주식회사 C&C, 롯데정보통신 등 주요 IT 기업에 취업했다.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현대카드,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대기업과 금융권도 이들을 채용했다.

특히 이들은 신한은행 일본 현지 법인 SBJ은행에도 입사해 해외로도 진출하고 있다.

SSAFY는 청년 고용 활성화 정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월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육 인력을 지난 7월 선발한 6기부터 950명으로 늘렸고 내년에는 기수당 1150명 규모로 확대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은 8월 고용노동부·한국경영자총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며 "9월에는 국무총리실 주관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맺는 등 청년 대상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확산에 이바지해 국내 경제의 골칫거리인 청년 실업률 증가를 억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