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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 프로 신제품 출시...맥 소프트웨어 맥OS몬테레이 출시 예정일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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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 프로 신제품 출시...맥 소프트웨어 맥OS몬테레이 출시 예정일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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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맥북 프로 신제품 출시 행사를 18일 개최한다. 사진=로이터
애플이 현지시간 18일 맥북 프로 등 신제품을 출시하는 행사를 연다고 CNBC가 16일 보도했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인텔 프로세서를 벗어나 자체 설계 칩으로 구동되는 하드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지난 6월 “애플의 강력한 M1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최근의 컴퓨터들이 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실적 발표에서 애플은 맥 컴퓨터를 260억 달러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95억 9000만 달러보다 거의 33% 증가한 것이다. 지난 3분기(애플 회계연도 기준)는 역대 최고의 실적이었다.

맥 컴퓨터는 애플에게 여전히 핵심 상품이다. 애플의 X코드 소프트웨어를 통해서만 맥에서 아이폰용 앱을 개발할 수 있다. 맥은 아이패드보다 더 큰 매출로 기여하고 있다.

지난 달 애플은 아이폰13 시리즈, 아이패드, 그리고 애플워치를 발표했다. 남은 것은 맥 제품군이었다. 애플의 최고 사양 노트북인 16인치 맥북 프로는 2019년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았고 아직도 애플 칩 대신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새로운 맥북 노트북은 전체 맥 제품군을 완전히 개편하기 위한 2년간의 노력의 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의 두뇌인 CPU가 인텔에서 애플 M1으로 바뀐다. M1은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고 애플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더 긴밀하게 통합할 수 있게 해준다. 애플의 칩은 또한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지금까지 애플은 새로운 칩을 사용해 맥북 에어, 맥 미니, 13인치 맥북 프로, 그리고 새롭게 디자인된 24인치 아이맥 등 4개의 맥 제품군을 출시했다.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노트북 PC를 모니터에 연결하기 위한 HDMI 케이블과 마그네틱 충전기를 포함, 자체 칩 및 새로운 포트를 갖춘 고급 맥북 프로의 재설계를 준비하고 있다. 보도 따르면 또한 더 큰 화면을 가진 아이맥과 전력 효율성이 좋은 맥 미니 데스크톱도 작업 중에 있다.

애플은 또 아직 공식 출시되지 않은 최신 버전인 맥OS 몬테레이의 출시일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맥 사업은 2017년 말부터 2020년 2분기의 10개 분기 중 8분기 동안 정체된 상태로 보냈다. 일부 분기는 마이너스 성장이었다. 버터플라이 키보드 등 몇몇 시행착오를 겪은 후 맥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은 2020년부터 시작됐다.

애플의 새로운 맥북 프로 디자인은 외부 모니터나 TV에 연결하기 위한 HDMI 포트, 사진작가를 위한 SD카드 포트, 그리고 전문 사용자들의 불만을 해결해 주는 새로운 버전의 맥세이프 마그네틱 충전기를 포함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애플은 고객들이 선호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맥북 에어를 마지막으로 맥세이프 충전을 중단했었다.

애플의 맥 사업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전 세계적인 PC 판매 급증으로 인해 활기를 띠고 있다. 리서치 회사인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초 PC 판매량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사기관 IDC는 1분기 PC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PC업계와 부품업체들은 PC 판매 추세에 영구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애플의 컴퓨터 출하량은 3분기 동안 10% 증가했지만, 모든 제조업체를 부양했던 코로나19에 따른 유행성 수요는 앞으로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PC는 코로나19 유행 전 10년 동안 성장이 부진했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