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일주일 전만 해도 낮 기온이 25도를 넘는 ‘더운 가을’이 이어진 후 갑자기 11월 수준 추위가 시작됐다. 서울에 10월 중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것은 2004년도 이후 17년 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큰 일교차에 따른 감기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에 힘입어 대부분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부산 6도, 대구 3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제주 11도, 전주 1도, 광주 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16도, 대구 14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제주 15도, 전주 13도, 광주 13도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