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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신접종 완료 외국인 다음달 8일부터 입국규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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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신접종 완료 외국인 다음달 8일부터 입국규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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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항에서 출입국 수속을 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으로 지난해초부터 도입한 여행제한을 해제해 11월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은 영국, 유럽연합(EU) 역내를 국경검사없이 이동할 수 있는 ‘쉥겐협약’ 가맹국 26개국, 아일랜드, 중국, 인도, 남아프리카, 인도, 브라질에 지난 14일간 체류한 적이 있는 외국인은 지금까지 입국이 제한됐지만 백신접종을 완료한 경우 항공을 통한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미국정부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를 조건으로 11월 초순부터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 육로를 통한 입국제한을 해제할 방침을 나타냈다. 미국은 지난해 3월부터 육로의 불요불급한 왕래를 제한해왔다.

항공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은 계속 최근 코로나검사에서 음성증명을 제시해야 하지만 육로를 통한 입국에는 음성증명이 필요없다.

백신 미접종자의 육로입국은 계속 금지된다.

여향제한 해제 소식으로 미국증시에서는 여행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아메리칸항공이 1.9%. 메리엇 인터내셔널은 2.2%, 크루즈선사 카니발은 1.3% 각각 올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