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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실적강세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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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실적강세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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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시장이 15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은 시장 무게 중심이 기술주에서 경기순환주로 옮겨갔다.

기업들의 분기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세가 지속된 덕에 주간 단위로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382.20 포인트(1.09%) 뛴 3만5294.7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33.11 포인트(0.75%) 상승한 4471.37, 나스닥 지수는 73.91 포인트(0.50%) 오른 1만4897.34로 장을 마쳤다.

3대 지수는 이로써 주간 단위로도, 또 이달들어서도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사상최고치보다 불과 0.9% 낮은 수준이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사상최고치 대비 1.6%, 3.3%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월가 공포지수'로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 VIX는 0.56 포인트(3.32%) 하락해 16.30까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3개 업종을 제외한 8개 업종이 상승했다.

소비재 흐름은 엇갈렸다. 재량적 소비재 업종은 1.76% 급등하며 이날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지만 필수 소비재 업종은 0.17% 하락했다.

에너지 업종도 0.46% 올랐지만 유틸리티 업종은 0.23% 내렸다.
골드만삭스가 탄탄한 실적을 공개한 덕에 금융 업종은 1.51% 뛰었다.

보건 업종은 0.5%, 산업과 소재 업종은 각각 0.96%, 0.26% 올랐다.

부동산 업종은 0.03%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기술 업종과 통신서비스 업종도 희비가 엇갈렸다. 기술 업종은 0.79% 뛰었지만 통신서비스 업종은 0.11% 밀렸다.

미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상승한 것이 시장 무게 중심을 기술주에서 경기순환주로 이동시켰다.

기준물인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일비 0.057%포인트 뛴 1.576%로 올랐다.

9월 소매판매가 0.2% 감소 예상을 깨고 전월비 0.7% 증가세를 기록한 덕에 경기순환주에 투자자들이 몰렸다.

그러나 주가 상승 최대 동력은 기업실적이었다.

CNBC는 팩트세트를 인용해 지금까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지수 편입 기업 41곳의 80%가 시장 예상을 웃돈 주당순익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3분기 136억1000만 달러 매출에 주당 14.93 달러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해 주가가 4% 가까이 폭등했다.

14.87 달러(3.80%) 폭등한 406.07 달러로 뛰었다. 애널리스트들은 116억8000만 달러 매출에 주당 10.18 달러 순익을 기대한 바 있다.

특히 골드만삭스의 투자은행 사업 부문은 매출 증가율이 두배 가까운 90%에 육박했다.

온라인 증권사 찰스슈와브 역시 예상보다 높은 분기실적을 공개한 덕에 2.79 달러(3.57%) 급등한 80.90 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상업 우주여행 계획을 연기한 버진갤럭틱은 17% 가까이 폭락했다.

전일비 4.05 달러(16.83%) 폭락해 20.01 달러로 주저앉았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